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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8년 사회조사 결과···가족부분 만족도 ‘최고’

기사입력 2018.12.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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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군민들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2018년도 강원도 및 평창군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 18조(통계작성의 승인)에 따른 통계로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15일간 군내 80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만족도 등 29개 항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특성항목 11문항에 대해 실시했다.

     

    가구와 가족부문에서 ‘자녀와의 관계를 만족한다’는 응답이 87.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가족관계는 74.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역산업부문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서 일자리 창출(49.1%)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사회통합 부분에서 노인복지 증진 방안으로 의료제도 확대와 경제적 보조가 49.6%, 45.6%로 높게 나타났다.

     

    안전부문에서는 안전하다는 응답이 먹거리(41.0%), 국가안보(38.6%), 신종전염병(33.6%), 정보보완(31.7%), 건축물 및 시설물(30.2%), 범죄위험(27.2%), 자연재해(22.6%), 화재(16.1%), 교통사고(15.0%)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사회 안전에 대해 안전이 33.3%, 불안이 13.9%(2017년 결과 : 안전14.7%, 불안 31.7%)로 나타났다.

     

    주거와 교통부문에서는 강원도 내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이용수단은 철도(5점 만점 중 3.94점)라고 응답했다.

     

    군 특성항목으로는 향후 바라는 민원서비스 부문에서는 우선 ‘신속한 민원처리(37.7%)’로 나타났으며 인구유입방안으로는 ‘귀농귀촌 교육지원 및 홍보(33.0%)’로 나타났다.

     

    농특산물 홍보부문에서는 'TV, 광고 라디오 등 방송매체 홍보(45.2%)'로 가장 높게 응답했으며 농어촌 숙박업소 보완요소 부문에서는 농어촌 숙박업소의 합리적인 가격(40.9%)으로 가장 높게 응답했다.

     

    환경개선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대안은 ‘상습불법투기지역 특별 단속 및 생활폐기물 수거상태 수시점검(52.2%)’으로 나타났으며 도로 개선 방안으로는 ‘노후도로 재포장(44.3%)’이 가장 높았다.

     

    군민의 41.2%가 만성질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고혈압이 66.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건의료원서비스 접근 경로는 ‘군정소식지(32.3%)’와 ‘주변 지인들의 입소문(27.6%)’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를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하겠으며 앞으로도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강원도 및 평창군 사회조사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평창군 홈페이지(http://www.happy70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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