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사회] 강릉시, 2018년 체육분야 주요성과 크게 두드러져

기사입력 2018.12.29 10:3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20190912_강릉시청_003.jpg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는 올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시작으로 ‘체육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드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도시 육성’이라는 목표로 노력한 결과 이와 관련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우수선수의 체계적 육성지원으로 전문체육이 강화됐다. 강릉시 소속 실업팀 및 관내 학교 체육선수들은 국제대회 및 각종 전국대회에서 전 종목 고른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제99회 전국체전에서는 23종목 238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21개의 메달을 획득, 강원도가 전년에 비해 한 계단 상승한 종합순위 9위에 올랐고 제53회 강원도민체전에서는 종합점수 42,071점을 획득해 822점이라는 아까운 점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우수선수 육성지원과 학교체육 연계화 등의 체계적 지원의 결과로 시는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이 활성화됐다.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키 위해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체력인증센터(가톨릭관동대 위탁) 운영, 저렴한 비용으로 장소와 강사를 제공해 생활체육을 전문으로 즐기는 스포츠클럽 운영, 전문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에 있어 연 인원 11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 됐다. 다만 일부 장소협소 및 전문강사 부족으로 축소 운영됐던 부분은 보완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육복지가 크게 향상됐다. 어르신 대상 각 노인대학 및 40여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장수체육대학 프로그램, 유․청소년 대상 체육교실, 유치원 체육활동 지원사업,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체육기반이 조성됐다.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주문진 풋살경기장 등 8개소의 공공체육시설 및 교2동 게이트볼장 등 3개소의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했고 강릉 테니스장 조성 및 북부권 실내수영장 조성, 강릉 아레나 리모델링 사업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선정돼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며 시민 밀착형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규모 대회 및 사계절 전지 훈련 유치성과도 두드러졌다. 시는 올해 전국규모 대회 15건에 20,000여명의 선수단과 사계절 전지훈련 팀 60여개팀에 1,500여명의 선수단을 유치했으며 올림픽시설을 활용해 빙상종목대회도 8개 대회를 유치했다. 시는 지역정서와 부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전략적 종목을 집중 지원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했던 부분은 면밀히 분석해 2019년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관광도시’를 목표로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 시민 친화적이고 경쟁력 있는 체육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 유산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전국규모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 유치로 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올림픽 개최도시의 발전한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