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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국도31호선 ‘영월-방림1’ 구간 개통 임박 !

기사입력 2018.12.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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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주현종)은 평창군 평창읍에서 방림면 방림리를 연결하는 국도31호선의 11.1km 구간을 오는 31일(월) 0시 전면 개통한다.

     

    군에 따르면 국도 31호선 영월~방림1 도로건설공사는 2차로 신설(1.7km) 및 4차로 확장(9.4km) 공사로 2009년 4월 착공해 12월 31일 준공하며 총사업비 1,536억원, 총인원 12만 9천여명과 3만 1천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GOPR4686뱃재터널2.JPG

     

    이번 개통으로 평창에서 방림까지 통행거리가 3.9km 단축되고 이동시간은 8분이 단축돼 도로이용자의 편익증대와 물료비용 절감이 기대된다(통행거리: 15.0km → 11.1km(3.9km 단축), 운행시간: 17분 → 9분(8분 단축) ).

     

    그동안 교통낙후지역인 평창군의 뱃재지역은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폭이 협소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으나 터널 연결을 비롯한 도로 시설 개량으로 교통안전성이 크게 높아지고 강설시에도 교통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광수요 증가로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종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17년 5월 개통한 영월-방림2구간과 연계해 평창에서 영월을 연결하는 국도교통망이 크게 개선되고 국도의 간선기능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 동안 본 공사에 따른 불편을 참고 공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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