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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평창군, 향적사 첫번째 동지법회...빌고 빌어

기사입력 2018.12.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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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향적사 첫 동지법회...빌고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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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평창군 청옥산  향적사 혜인 스님은  첫 번째 동지 법회를 열었다. 그날은 무량수전 처마를 지나 법당 마루까지 햇살이 파고 들던 날,  혜인 스님의 염불소리가 산골짜기를 타고 마을까지 내려가던 날, 무애심 보살님의 손길 발길이 분주하게 오가던 날, 혜인스님의  울먹임의 깊이에 조용히 감격하던 날, 무량수전 뜰에서 법회를 바라보다 문득 그중에 내가 제일 나쁜 사람 같던 날, 새알심 섞인 붉은 팥죽 한 그릇에 산채가 맛깔지다 느끼며 조금 착해질 것도 같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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