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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인구5만 전국시군 중 ‘최고 깨끗한 물’ 마신다 !

기사입력 2018.12.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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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결과 총인구 5만명 미만 시군에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이 평가는 수도법 제23조의 2 규정에 따라 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한다.

     

    수도사업자의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강원도에서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항목은 5개분야 총 28개 세부지표로 군은 이중 19개 지표에서 만점을 얻어 모든 점검분야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평창군이 신규급수시설(관로 및 수용가) 공사를 비롯한 정책, 감독기능을 중점 추진한 것과, 상수도시설 위탁운영사인 한국환경공단 평창사업소가 유수율 제고, 통합시스템 구축 등 운영관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과 한국환경공단 평창사업소는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공동 목표를 위해 지난 4년간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수도 관망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개선해왔으며 노후화된 상수관 교체로 누수를 막아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등 경제적 손실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군은 환경부에서 수여하는 우수기관 인증서 및 1천만원의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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