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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릉시 보광체험마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지정서 획득

기사입력 2018.12.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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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성산면 소재 ㈜보광농촌체험마을(대표 조명환)이 산림청이 지정하는 2018년도 제3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임업진흥원에서 지정서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로서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 지간 동안 사회적기업의 홍보, 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개발비 5,000만원과 시설개선비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회적 기업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이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시 참여자 인건비 일부 지원과 사회적 기업가 교육, 경영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 한국임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보광농촌체험휴양마을은 성산면 보광 1, 2리 및 어흘리 2개반 주민들로 총 조합원 수 60여명에 이사 6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으며 보광체험장(구 보광초교)을 중심으로 체험장, 캠핑장, 숙박 시설 등을 조성해 초ㆍ중ㆍ고 학생 대상 숙박 체험을 제공하고 조경용 야생화 육묘와 표고버섯 등을 생산 판매하는 산림체험 사업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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