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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평창 산불감시원, 대설에 분홍빛 봄길을 꿈꾸게 하다니....

기사입력 2018.1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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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 산불감시원, 대설에 분홍빛 봄길을 꿈꾸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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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평창군 평창읍 천변 삼거리 부근.  평창읍사무소 소속 산불감시원들이 서로 연합해 평창강 제방길 조경수에 얽혀있는 마른 잡풀과 덤불 등을 제거하고 있다. 미관상 좋지 않아 도로변을 깨끗이 정리하면서  조경수도 보호코자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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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유제득씨(마지리 산불감시 담당, 76세)는 “평소에는 다들 자기 구역에서 산불감시를 하는데 오늘은 비가 온 다음이기 때문에 산불이 날 확률이 적지. 그래서 마지, 입탄, 약수, 뇌운, 다수… 이렇게 우리가 맡은 산불감시구역은 다르지만 같이 모여서 나무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덤불이나 잡풀들을 제거하고 있지. 단지 감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자연환경도 가꾸면서 나무들을 보호하는 일도 하지.” 라며 이날 산불감시 대신 제방길에서 작업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천변삼거리 부분 제방길 봄 풍경.JPG


    매년 봄마다 펼쳐지는  평창천변 삼거리 부근 제방길 풍경이다.  대설(7일)에  핑크빛 봄풍경이 연상되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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