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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미탄 청옥회, '가래떡 농가먹기'로 소박한 정 주고 받아

기사입력 2018.11.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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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우언.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청옥회(회장 이정의)가 8일 미탄면 관내 저소득층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군에 따르면 미탄면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청옥회’는 2010년부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 음식인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이웃 간에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매년 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가래떡 도시락 260개와 맛김 100봉지를 준비해 면 내 저소득층 51가구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12개 기관․단체에 전달했다.

     

    이정의 청옥회 회장은 “막대과자보다는 우리 고유의 음식인 가래떡으로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 따뜻한 미탄면을 만드는데 기관·단체장들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래떡데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06년에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 관련 행사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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