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사회] 강릉시·중국 쓰촨성 더양시, 우호협력 MOU 체결

기사입력 2018.11.07 12:3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김한근 강릉시장은 국제자매도시와 지방외교 협력 강화를 위해 4~9일 까지 국제협력자문관 등과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5일 쓰촨성 더양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강릉시, 중국 쓰촨성 더양시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4.jpg

    ▲  5일 김한근 강릉시장과 중국 쓰촨성 더양시 허리 시장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 김 시장은 중국 쓰촨성 더양시 허리(何礼) 시장과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사업 확대 등 상호 지속 발전 가능한 실질적인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6일에는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기념하기 위한 ‘우정의 나무’ 식재 등 기념식수 행사가 이어졌으며 향후 상생발전에 대해서 논의했다.

     

    강릉시, 중국 쓰촨성 더양시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2.jpg

    ▲ 6일 양 시간 우호관계 기념식수 '우정의 나무' 식재 행사

     

    김 시장은“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존에 단순 문화·방문교류 등 형식적인 우호교류에서 벗어나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더양시는 쓰촨성 청두에서 육로로 40여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가 390만여 명, 학교도 400여 개소에 이른다.

     

    또한 공자 사당과 전통문화유산을 다양하게 간직하고 있으며 유기농 농작물 등을 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중형기계, 동력설비 제조, 중장비 제조 산업이 주력산업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