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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취약계층 200가구에 소방시설 ‘지원’한다

기사입력 2018.10.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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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 취약계층의 화재사고를 예방코자 관내 소방 취약계층 200가구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화재시 초기진화 활동과 대피에 효과적인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돼 있다.

     

    군은 지난 달 소방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제정해 소화기 200개와 화재감지기 400개를 구입했으며 지역 내 차상위 계층 530가구를 전수 조사해 12월까지 200가구를 선정, 평창 소방서와 함께 시설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정을 지키는 1차 안전 지킴이로서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안전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재난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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