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사회] “올해 김장은 화성 햇살드리 축제에서”

기사입력 2018.10.14 17:0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사진1-2.햇살드축제 안내 포스터.jpg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먹거리 안전성이 주된 문제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화성시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재료로 직접 김장을 담을 수 있는 체험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산동 557-6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화성 햇살드리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김장체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김장체험에 사용되는 배추와 고추 등은 지역 여성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늘푸른의 HACCP제조시설에서 가공된 것들이다.

     

    체험물량은 총 1천박스(배추김치 750박스, 알타리김치 250박스)가 준비됐으며, 9일과 11일 양일간 하루 4회씩 절임배추에 속을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물량 소진시까지 선착순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가격은 10kg기준 45,000원(배추김치, 알타리김치 가격 동일)이다.

     

    시 관계자는“시중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온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김장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햇살드리 축제는 ‘화성시 쌀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며 ▲전통민속놀이 공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김장나눔 ▲어린이 김장콘테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