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용인시의회, 사상초유 파행 71일만에 여야 합의로 끝나

이 의장, 8대의회 처음으로 여야 의원 전원이 참석한 본회의장서 성명서 발표
기사입력 2018.09.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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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용인시의회, 제22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2).jpg

▲용인시의회 8대의회가 처음으로 여야 의원 전원이 참석한 본회의장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지난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2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건한 의장은 안건 처리 전 ‘소통과 협치, 상생하는 제8대 용인시의회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의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8대 용인시의회는 원 구성을 위한 첫 임시회에서 교섭단체 간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아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 모두는 이에 대한 반성과 함께 앞으로 100만 용인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소속 정당의 정책 방향이나 이해득실이 아닌 시민의 삶과 행복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명심하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상생하는 용인시의회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첫째, 교섭단체를 중심으로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정례적인 소통의 창구를 만들고 이를 활성화하겠다. 둘째, 교섭단체 간 배려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협치의 근간을 다지겠다”며 “앞으로 용인시의회의 모든 결정에 대의적․절차적 정당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교섭단체 및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으는 과정을 더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뜻을 먼저 헤아리는 용인시의회로 거듭나고자 한다. 시민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다시 한 번 송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2차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청소년쉼터(단기, 중장기)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경관계획(안) 재정비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18건, 동의안 4건, 규칙안 4건, 의견제시 2건 총 28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앞서 6~7일에 열린 각 상임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조례안 18건, 동의안 4건, 규칙안 4건, 의견제시 2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용인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최현숙 기자 suk744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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