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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허균 서거 400주기 기념행사 다채롭게 치뤄

기사입력 2018.09.2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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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의 대표적 인물이자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의 저자 교산 허균(1569~1618) 선생의 400주기를 맞아 이달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시에 따르면 허균400주기추모전국대회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전국적인 규모로 다채롭게 치뤄진다.

     

    2일 오후 3시 강릉아트센터 전시관에서 허균의 사상과 문학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4일 오후4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교산허균400주기추모전국대회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4~5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강릉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뮤지컬공연‘허균’, 6일 오후 12시 허균허난설헌 생가 사랑채에서 교산허균문학사상 인문학 콘서트, 6일 오후 1시 30분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교산허균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허균 400주기 추모 기념행사가 전국적인 규모로 치러지는 만큼 매우 의미 있고 선생이 남긴 위대한 사상과 생애, 업적이 더욱 체계적으로 연구되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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