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오는 28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서울대학교평생교육원 조영달 원장 등 관계자와 수강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APPY700평창 시민대학 2학기 교양아카데미 과정 개강식”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양아카데미는 조영달 원장의 '세상을 보는 다양한 눈’이라는 개강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예술산책, 고전학당, 역사기행, 건강특강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업 구성을 지난 1학기 수료자의 의견과 군민 수요를 수렴해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인문교육프로그램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서울대학교 본교 교수진 및 각 분야 전문 인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수준 높은 학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문학, 예술, 철학, 역사,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개설해 인생에 대한 새 지평을 넓히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질 높은 강의를 위해 서울대평생교육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협조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교육이 평창군민들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