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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흥구 마북동 ‘행복나눔장터’열려 북새통

기사입력 2018.09.2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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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북동 행복나눔장터 개최.jpeg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19일 청사 광장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중고물품 교환을 통해 나눔실천을 하는 ‘행복나눔장터’를 열었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장터에 20팀의 판매자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옷, 신발, 가방, 주방용품 700여점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거나 교환했다.

     

    개인판매장터 뿐만 아니라 유기농 달걀과 채소 등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장터도 열려 방문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동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응해 재활용을 실천하고 이웃도 돕는 나눔장터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판매자들은 판매 수익금의 10%를 이웃돕기 기금으로 기부했다.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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