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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 문화재청 2019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6곳 선정돼

기사입력 2018.09.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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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활용사업1(심곡서원).jpeg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처인성’과 ‘용인한산이씨 음애공파고택’, 4곳 향교‧서원 등 6곳이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내년도 대상지로 선정돼 63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어린이‧청소년 ‧성인 대상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육성하는 것으로 생생문화재사업과 향교‧서원활용사업 등 2개로 추진된다.

     

    시에 있는 ‘처인성’과 ‘음애공파 고택’은 생생문화재 사업에, 심곡서원‧ 충렬서원‧양지향교‧용인향교 등 관내 4곳 향교‧서원은 향교‧서원 활용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3~11월에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처인성’에서 고려시대 대몽항쟁 전승지인 처인성과 처인승첩을 주제로 강연과 인형극, 상상화 그리기, 캠핑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곡동 ‘용인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는 내년 5~10월 고건축체험, 인문학 강연, 전통 목공예 체험, 공연, 토크쇼 등을 진행한다.

     

    문화재활용사업2(처인성).jpeg

     

    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수준높은 행사를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교‧서원활용사업은 오는 2019년 5~10월 관내 심곡서원, 충렬서원, 양지향교, 용인향교 등 4곳서 향교‧서원에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배우는 인문학 강연, 풍류 음악회, 유생체험, 캠핑 등 ‘조선의 선비열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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