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사회] 용인소방서,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위해 현지적응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8.08.30 16:0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대형물류창고 훈련사진 2.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30일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어시스트코리아 물류창고서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긴급지원반 능력 향상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대형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가정해 화재출동 상황과 동일하게 이뤄져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대상물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가상 메시지 부여 ▲출동대별 임무부여에 따른 인명구조 및 진압활동 ▲긴급지원반 가동 및 현장활동대원 회복지원 장소 운영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훈련 ▲의용소방대와 연계한 소방활동 보조 등으로 이뤄졌다.

     

    훈련종료 후 기념촬영.JPG

     

    특히 장시간 화재진압에 따른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를 회복지원 장소로 지정, 휴식 및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긴급지원반 운영을 통해 수습 및 복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훈련이 진행됐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활동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을 통해 화재진압현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