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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송파구, 주말마다 놀자판 된다

기사입력 2018.08.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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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놀이마당 공연 (1).jpg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9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전통문화공연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대표적인 구의 관광명소인 석촌호수 서호에 위치한 서울놀이마당은 과거에 송파나루터가 있던 자리이자 조선 후기 전국에서 가장 큰 장터 중 하나인 송파장이 서던 곳이다.

     

     구는 1984년 서울놀이마당 건립 이후 전통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민속예술 강좌를 통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송파산대놀이를 비롯한 송파다리밟기 등 송파지역의 고유한 무형유산을 보존․전파하며 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반기 상설 공연은 9월 1일 율정가얏고예술단의 가야금 병창 공연과 2일 예술단 오산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이어진다. 

     

     이어 10월 한 달 동안도 송파민속보존회의 송파산대놀이는 물론 농악, 농요, 무용, 타악 등 가족과 친구, 외국관광객들 모두 즐겁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계속된다.

     

     모든 공연은 오후 3시에 시작하며 서울놀이마당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이 밖에도 12시부터는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 주말을 맞아 서울놀이마당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서울놀이마당 도심 속에서 전통공연을 체험 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이라며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서울놀이마당을 찾아 전통문화를 즐기고 알아가기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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