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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매너평문시협, 올림픽 후에도 계속 이어져

기사입력 2018.08.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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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이하 굿매너평문시협)가 지난 20일 해산됐지만 평창군민들은 올림픽 성공개최를 이끌고 군민들에게 시민의식을 심어준 굿매너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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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매너평문시협이 평창읍 쓰레기를 수거해 마을 청결운동을 벌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평창읍은 폭염 속 관광객이 남기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고 여름철 마구 자란 마을길 잡초를 제거키 위해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굿매너 청결 운동을 8월말까지 마을별로 펼쳐갈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있을 평창백일홍축제에 맞춰 대대적인 굿매너 청결 운동과 친절 실천 운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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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매너평문시협은 여름철 부쩍 자란 마을길 주변 잡초들을 제거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을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이것이 올림픽 성공개최지의 주인으로서 갖는 자긍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수시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25개 마을이 일제히 중심지 청소를 실시하고 꽃묘를 식재하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운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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