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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 물놀이장 28만명 ? '대박나다'

기사입력 2018.08.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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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군기시장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모습.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달 21일부터 시민체육공원에서 운영한 물놀이장이 연인원 28만여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지난 19일 문을 닫았다.

     

    시에 따르면 마지막 날에도 물놀이장에는 5천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찾아와 폐장을 아쉬워하며 물놀이를 즐겼다.

     

    30일간 휴일 없이 운영된 물놀이장의 방문객 수는 하루평균 이용자는 9300여명,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날은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8월15일로 1만8000여명이 찾았다.

     

    이색도서관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시민체육공원 내 국제어린이도서관도 물놀이장 운영 기간 내내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무료 물놀이장 덕분에 온 가족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따가운 볕을 피할 수 있는 장소가 더 필요하다는 개선책을 내기도 했다.

     

    시민체육공원물놀이장3.JPG

     

    백군기 용인시장은 물놀이장 폐장 후 30일간 휴일도 잊은채 애쓴 근무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날마다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운영해 준 직원들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매우 고맙다”며“도심 속 피서명소로 자리잡은 시민체육공원 물놀이장에 매년 더 좋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매일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들을 평일 80여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100여명을 투입해 질서유지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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