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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전통민속상설공연장…지역문화활동의 구심점!

기사입력 2018.08.1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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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난 해 12월 완공한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이하 상설공연장)이 완공된 지 4개월 만에 매일 백여 명이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등 주민들의 활발한 이용과 호응 속에 지역 문화시설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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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2월 26일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 개관식 장면( 사진제공 평창군청 )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구성된 평창문화원예술단은 매주 화요일 저녁 평균 60명의 단원들이 이 상설공연장에 전문강사를 초청해 사물놀이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여기에 민속놀이 반이 합류해 더 알찬 내용의 공연을 구성 ·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통요가인 국선도, 용평면 배드민턴과 탁구 동호회가 매일 평일저녁 상설공연장을 이용하고 수요일에는 장애인 난타연습이 이뤄지는 등 각종 문화와 체육활동이 이뤄지면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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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2월 26일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 개관식 장면( 사진제공 평창군청 )

     

     

    또한 각종 교육과 연극, 인형극, 청소년축제 등이 상설공연장에서 진행돼 지역민들의 문화 구심점이자 군민들과 상생하는 문화시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 문화원 관계자는 “60명의 예술단 단원들이 마땅히 연습할 공간이 없어 늘 문화시설 혜택에 목말라 하던 중 평창군이 여타 도시 못지않은 시설을 마련해줘 고마울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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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2월 26일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 개관식 장면( 사진제공 평창군청 )

     

    한 군수는 “앞으로 상설공연장에서의 공연을 활성화시키고 평창 시티투어의 관광코스에 추가되도록 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평창군의 대표 문화시설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77억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해 12월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을 완공했으며 철저한 시설 관리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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