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성도시공사, 명실공히 금융부채 제로 '선언'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 추진해 분양률 84%까지 끌어 올려 부채상환 재원 마련해
강 사장"시와 시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기사입력 2018.06.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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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 이하 도시공사)가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행한 공사채 중 6월 29일로 만기도래한 100억 원을 상환함으로써 10년 만에 모든 빚을 갚고 ‘금융부채 제로’를 선언했다.

 

시가 2016년에 금융부채를 모두 상환한데 이어, 도시공사까지 부채 상환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명실공히 부채 없는 도시가 됐다.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014년 도시공사는 부채 2,939억 원, 7년간 누적손실 413억 원, 부채비율 308%로 경영진단결과 회생불능이라는 판정과 함께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사를 해체하고 공단으로 전환하라는 경영개선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이러한 최악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2014년 10월 부임 한 강 사장은 조암공동주택 개발사업의 장기 미분양 주택을 부동산 투자자 모집을 통해 일괄 매각해 650억 원을 상환했고, 총 5,300억 원 사업비가 투입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신규 업종 추가 등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 2014년까지 5년 동안 14.7%에 불과하던 분양률을 2018년 6월 현재 84%까지 끌어 올려 부채상환 재원을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지닌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시의 지역발전과 주거안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동탄2지구 공공주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사업이익금(약221억 원)을 사전에 확보하고, 관내 공공시설물 건립사업 추진으로 위․수탁 사업 수수료도 확보해 흑자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자금 유동성 문제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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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정상화와 함께 내부 갈등요소 중에 가장 크게 작용했던 2개의 노동조합을 2015년 하나의 노조로 통합해 직원간의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노노 및 노사 간 융합을 통해 위기상황을 돌파 할 수 있는 조직통합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공사는 6월 29일로 만기도래한 공사채 100억 원을 상환함으로써 2014년 2,440억 원에 달하던 금융부채를 모두 상환했고 4년 연속 흑자경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팔문 사장은 “이러한 경영성과는 시와 시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올해를 공사의 새로운 출발 원년으로 삼아 개선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철저한 사업 타당성 분석을 토대로 각종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현숙 기자 suk744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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