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사회] 평창군, 병충해 방제지원·영농지도로 고품질 쌀 생산 나서

기사입력 2018.07.19 14:3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DJI_0002.JPG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충해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 및 영농지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천9백만원을 들여 벼 잎도열병 방제 약제를 관내 205농가 193ha 면적의 논에 지원한다.

     

    벼 잎도열병은 여름철 비가 자주 내리거나 장마가 지속되면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병으로 예방위주의 사전방제가 매우 중요한 병해이다.

     

    따라서 모내기에 상자처리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가지거름으로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한 농가는 벼 입도열병의 발생여부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군은 약재의 적기 공급으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화 및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잎 색이 짙은 논을 중심으로 병해 발생여부를 자세히 살피고 병 무늬가 보이면 초기에 방제해야 하며 대규모 병해 발생일 경우 바로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며 “이삭이 팰 시기에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