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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군청 내 휴식 공간 ‘해피존’새롭게 단장해

기사입력 2018.07.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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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존1.JPG

    ▲ 평창 군청내 휴식공간 해피존, 기존 흡연실을 임산부 휴게실로 리모델링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군청 내 종합민원실 2층에 위치한 휴식 공간 해피존을 가족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군에 따르면 해피존은 직원은 물론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휴식 공간으로 99㎡ 공간에 간이매점과 휴게소, 흡연실로 구성돼 군청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나 청사와 연결된 흡연실의 담배연기가 본청 건물로 유입돼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등 구조 개선이 요구되던 곳이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흡연부스를 민원실 옥상 공간에 별도로 제작했고 주변을 옥상 정원으로 꾸며 친자연적 환경으로 조성했으며 당직실을 임산부 휴게실로 동시에 사용하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흡연실을 임산부 휴게실로 리모델링하고 안락의자와 소파 등을 갖춰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해피존 입구와 담벼락, 바닥에는 연못과 폭포 등 트릭아트를 제작해 민원인들과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복지를 통한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 군수는 “직원이 행복해야 일의 능률이 오르고 군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도 높아지기에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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