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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초비상

기사입력 2018.07.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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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취약지역 긴급 현장 점검4.jpg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3일 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저지대와 산사태우려지역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강 시장은 강구안과 동호항 등을 둘러보고 어선 결박상태, 해안변 차량침수우려지역 차량 이동조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폭우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을 긴급히 점검했다. 또한 해경 파출소를 방문해 어선 통제 협조를 당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에 항상 대비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 한 해에는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석주 시장은 지난 1일 취임 즉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안전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사업장, 상습 침수도로 등 재난취약지역과 폭우 등에 대비하기 위한 배수펌프장을 차례로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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