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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사과 화상병 긴급방제 약제 지원에 예비비 투입

기사입력 2018.06.2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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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은 사과 화상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예비비 2천2백만원를 긴급 지원해 약제방제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제는 관내 전체 사과 과원 125농가 74ha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7월 5일 이전까지 약제구입 및 공급을 모두 완료해 화상병이 확산 발졍되기 전에 살포를 마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일 화상병 확진 결정으로 방제명령이 내려진 1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재 사과나무 굴취 및 매몰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으며, 화상병 발생 반경 2km 이내 방제구역 내 사과과원 15ha에 대해서는 우선방제를 실시해 지난 28일까지 약제살포를 완료했다.

     

    또한 화상병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7월초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관내 전체 사과 과원을 대상으로 병해충 정밀예찰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과 화상병 발생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재배 농가에서는 병해충 방제 및 과원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며 “의심 병징이 보이는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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