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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원 꿈쟁이 학교’합창제 개최

기사입력 2014.01.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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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수원 꿈쟁이학교’ 제3회 합창제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지난 16일 오후 개최됐다.

     

    이번 합창제는 13개 지역아동센터 14개 팀과 학부모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센터별로 미취학생부터 고교생에 이르기까지 10~2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들은 3개월 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주요 합창작품으로는 아트지역아동센터의 ‘피노키오’, 광교지역아동센터의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행복한1318의 ‘나는 나비’, 온누리지역아동센터의 ‘사랑하는마음으로’, 길샘지역아동센터의 ‘넬라판타지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이 합창됐다.

     

    심사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창석 상임지휘자,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송원찬 사무국장,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상남 회장이 참여했다.

     

    이상남 비전업청소년학교 회장은 “처음에는 아이들이 합창을 귀찮아하며 싫어했지만,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점차 표정도 밝아지고 자신감을 갖게 되는 등 아동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삼성수원꿈쟁이학교 합창제를 통해 아동들의 감성과 창의성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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