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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9년 PLS 전면 시행···대응 T/F팀 운영

기사입력 2018.05.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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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이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에 대해 전면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PLS 대응 T/F팀’을 구성했다.

     

    군에 따르면 PLS란 안전성이 검증된 등록 농약 외 미등록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0.01ppm(사실상 불검출)수준으로 엄격히 관리하는 제도로써, 기준초과시 과태료가 부과되고 해당 물품 폐기처분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8개 읍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창사무소, 농협 군지부 농정지원단 등 관련 기관단체에 협조를 받아 T/F팀을 구성했으며, 오는 28일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T/F팀 회의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PLS 제도에 대한 이해와 아울러 농업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각 기관별 홍보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약제의 오‧남용 사례가 없도록 농업인들에게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올바르고 안전한 농약 사용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믿고 찾는 평창군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PLS에 대한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농업인 대상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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