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사회] 평창군, 사회취약계층에 지붕개량사업 지원한다

기사입력 2018.05.18 17:1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KakaoTalk_20180330_021100604.jpg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약 5천여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년 이상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이 필요한 건물 10동을 선정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석면이 포함돼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지만, 기존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만 보조하고 있어, 지붕개량 비용이 부담스러운 사회취약계층은 슬레이트 지붕 교체를 아예 포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군은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붕개량 사업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건축물의 소유자가 해당건축물이 위치한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군민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