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중학교 스승의날 맞이 사제동행 석성산 등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초당중학교(교장 이경희)는 지난 15일 학생 260명과 교사 50명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석성산 등반’ 행사를 진행했다.

‘사제동행 석성산 등반’은 2013년부터 매년 학기별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로, 사제 간, 교우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과 정을 나눠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평소 잘 다니지 않은 학교 주변의 산을 탐방하며 사제 간의 소통과 친구 간의 우애와 협동 정신을 길러주고자 실시됐다.

초당중학교 스승의날 맞이_교정 릴레이 버스킹

행사를 통해 학생과 교사는 자연 공간에서 땀 흘리며 사제 간에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와 등반을 하며 함께 땀을 흘려 상쾌했고, 학교 밖에서 선생님과 함께하니 선생님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초당중학교(교장 이경희)는 이외에도 ‘교정 릴레이 버스킹 공연’과 교사와 학생 20명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난타교실’, 매주 학급별로 실시하는 ‘사제동행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사제동행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