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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들어가

기사입력 2018.05.0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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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산림과 직원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꾸려 오는 11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다.

     

    군에 따르면 산사태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및 예정지 11곳에 대해 인접 농지 및 시설물, 사방사업 대상지 요건 충족 조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지역에 인접한 민가 지역은 우선적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취약지역을 진부, 용평, 봉평권으로 나눠 조사하고, 조사 완료 후 군 자체 심의를 거쳐 오는 6월까지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현지점검 반복 실시, 보수보강 및 응급조치 등 예방 관리에 들어가며 특히 올림픽경기장 등 대규모 산지전용지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아질 경우 적극적인 대피 명령을 실행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산림과 관계자는최근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산사태에 대한 군민들의 안전욕구도 증대하고 있어 군에서는 매년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읍면 담당자와 대피장소를 정하는 등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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