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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민들만의 새로운 금융상품 '정찬민펀드' 출시돼

기사입력 2018.05.0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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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정찬민 시장이 시민들로부터 선거펀드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끈다. 투명하고 공개적인 선거자금을 모금해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강조

    하기 위해서다. 용인지역에서 정치인이 선거펀드를 개설하는 것은 정 시장이

    처음이다.

     

    선거펀드는 선거가 끝난 후 원금에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붙여 투자

    자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으로 현직시장도 개설이 가능하다. 정치자금이 아니

    기 때문에 일반 시민은 물론 교사나 공무원들도 자유롭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제적인 이득도 주는 일

    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셈이다.

     

    정 시장은 이번 선거펀드 모집은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

    하고 기존의 음성적인 선거자금 문화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펀드 모집금액은 총 5천만원으로 1인당 참여금액은 최소 1만원 이상 한도는

    없다. 선거가 끝나면 원금에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연 3.6%의 이자를 일할

    로 계산해 돌려준다. 펀드 모금은 51일 오전9시부터 시작해 모금액이 달성

    되면 마감된다.

     

    참여방법은 http://bfund.kr/win613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뒤 정찬민시

    장에게 투자하기를 선택한다. 이후 투자약정서에 동의하고 내용을 입력한 뒤

    계좌로 투자금액 송금하기를 누르면 투자가 완료된다.

     

    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십시일반 보내주시는 펀드를 통해 유권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반드시 재선에 성공하겠다시민들의 투자금은 반드시 용인

    미래 100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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