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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관내 고교생들의 귀가는 통학택시로

기사입력 2018.03.2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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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원거리 통학생의 편의를 위해, 올해로 6년째 농촌학교 학생 통학택시 운영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원거리 통학생의 편의를 위해, 올해로 6년째 농촌학교 학생 통학택시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통학택시 운영사업은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는 경우 대중교통(시내버스) 운행이 종료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에게 대중교통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방법은 통학택시 이용학생이 1일 자부담 1,000원을 월단위로 학교에 선납하면 군에서는 자부담을 제외한 요금을 보조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월 79명이 이용해 28대의 택시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81명이 신청해 택시 28대를 배정하고 지난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통학택시 운영으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는 야간 통학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학업에 전념하게 돼 학력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 경감과 자녀들의 안전한 귀가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통학택시 이용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고, 늦은 밤 자녀를 태우러 가야 하는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통학택시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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