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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릉시,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구내식당 휴무 연장‘결정’

기사입력 2018.0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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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관내 지역상가 및 자영업자 등의 경기활성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청 구내식당의 휴무를 오는 02일까지 1주간 연장한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관내 지역상가 및 자영업자 등의 경기활성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청 구내식당의 휴무를 오는 02일까지 1주간 연장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일부 지역이 상대적으로 상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지난 19부터 23일 까지 올림픽기간 동안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 지역 상가 업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포남동 소재 한 식당의 업주 한모씨(여.55세)는“시청직원들이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우리 식당을 방문하여 수입을 올려주어서 무척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시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라고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구내식당 휴무 연장으로 직원들의 불편함과 경제적인 부담은 늘어났지만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휴무를 연장하게 됐다”며“직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시민들이 어려움에 쳐해 있을 때 아픔을 나누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정은 시청 구내식당이 선도적으로 휴무를 조정함으로써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살리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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