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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박춘희, 세무행정 확대한다

기사입력 2018.01.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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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구민들의 만족도에 힘입어 1월부터 상담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구민들의 만족도에 힘입어 1월부터 상담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과 새해를 맞아 변화되는 제도들로 인해 세금상담을 원하는 구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는 주민들의 세무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셋째, 넷째 주에는 오후 2시~5시까지(첫째, 둘째 주에는 오전 10시~5시) 운영하던 기존 상담시간을 오전까지 확대 실시한다.

    매주 화요일 구청 2층에 마련된 세무상담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5시까지 예약자에 의해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이번 확대운영으로 전년대비 10회 이상 증설되어 420여 명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며, 길게는 3개월까지도 기다려야 했던 대기 시간이 상대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 세무상담은 전문성을 갖춘 송파구 세무사회 세무사(12명)의 재능기부와 잠실세무서 직원, 세무2과 팀장 등을 상담반으로 구성된다.

    주민 각자의 상황에 맞는 면대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사후 설문조사 결과 97%이상의 만족도를 보이며 구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등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관한 내용이 상담 가능하며, 송파구청 세무2과(☎02-2147-2617)로 전화 및 방문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한편 구는 구청 내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전화, 메일, 팩스로 상담 가능한 ‘마을 세무사’ 또한 운영 중이다.

    현재 관내 11개동 13명의 마을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소지 인근의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높은 수수료로 세무 상담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뢰세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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