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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청, 개선은 커녕 '소 닭 보듯'

기사입력 2014.01.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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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륜기를 통과는 하지만 오히려 도로는 진흙으로...

    덤프트럭이 지난간 도로  

    무작위로 뿌린 살수 탓에 파손된 도로 복구비는 누구주머니에서?

     본지는 지난해 11월9일자 기흥구 보정동,"제발 숨 좀 살고 싶어요" 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게제 됐지만 이에 관할구청은 '소, 닭 보듯' 아무런 개선도 없이 도로는 점점 더 파여만 가고 있다.

     

     기흥구 담당팀장은 "세륜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그 후 조건은 없다"며" 어쩔 수 없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다.

     

    하지만 무용지물 세륜장 덕분에 도로는 더욱 더럽혀지고 살수차 때문에 지나는 차들은 세차장을 찾아야만 하고 근처상가는 문을 열기가 무서운 상태에 놓여 언제까지 이런식으로 살아야 하느냐며 주민들의 목소리는 높아져만 가고 있다.

     

    또한  누가 봐도 특정업체의 이런행태는 도로파손의 주원인이며 주위의 원성이 이런데도 관할구에서 묵인해 주는 것은 '편파행정'이 아니냐 볼멘소리를 하고있다.

     

    이에 광교저널은 취재를 통해 기흥구에서  시 예산으로 도로복구 한 사실을 찾을 수 있었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정을 지켜보던 주민 김씨는 " 사익을 위해서 파손된 도로를  복구명령은 커녕 시민의 혈세로 복구를 하는것은  봐주기식도  아닌 특정업체 '챙겨주기식' 이 아니냐? "며 구청의 허술한 관리감독에 대해 "직무유기"라며  강하게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2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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