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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석초 잉글리쉬 마켓(English Market) 오픈닝 행사개최

기사입력 2013.04.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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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수교장과 관계자들이 오픈닝 테이프를 컷팅하고있다.

     

    지난5일 12시 지석초(교장 이대수)에서 지난해에 이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잉글리쉬 마켓을 (4월5일부터~12월20일까지) 20여명의 학부모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개최했다.

     

    이대수 교장은 인삿말에서 “연이어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학부모님들이 성원해 주셔서 힘이난다”며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보상이다, 적은예산으로 화려하지 않으면서 소박하고 소박하면서 알찬 우리 마음속에 강한 그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교장은 “아이들에게 벌점을 주지말아라 칭찬을 통해서 하는 생활지도가 장기적으로 좋다. 아이들은 잘못할 수 있다 그때마다 벌점을 주는 것 보다 잘하면 칭찬을 받는다 라는 칭찬요법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이것이 35년간 교육자의 내공”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들의 키에 맞춰 센스있게 유창한 영어로 아이에게서 웃음을 자아내며 판매를

    하고 있는 학부모자원봉사자

     이날 학부모 자원봉사자로는 회장 황해순(41세 여) 외 20여명이 참여해 판매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판매를 영어로 소통해야하기 때문에 영어실력은 기본적으로 20여명 모두 유창한 실력자들이기도하다.

    항상 웃으며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고있는 강은주씨.

      

    자원봉사자 강주은씨는“지난해에 첫 회라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올해는 준비과정이 수월했다.”며 “아이의 영어실력도 나아지는 편이고 먼저 학교생활을 너무 재미있어한다, 성공적인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다른학교에서도 벤치마킹해 모든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영어실력도 향상됐으면 좋겠다, 지난해에는 예산이 많이 부족해 학부모들이 물건을 기증하는 등 많은 협조가 뒤따랐다”며 “아이 졸업할 때까지 참여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마켓이 북새통을 이루고있다.

    이날 지석초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통해 잉글리쉬 마켓을 이용해 많은 학생들이 몰려 한때는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지석초 관계자는 “잉글리쉬마켓(English Market)을 통해 실제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 및 동기를 유발시키고 영어의사소통을 향상시킨다”며 “경제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식생활에 관련된 마켓활동을 통해 건전한 소비생활과 바른 경제관념을 익힌다”고 말했다.

     

    운영방법으로 학기초 개인 스탬프 카드를 지급해 교사들로부터 칭찬도장을 받아 모아서 모의화폐달러로 교환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마켓에서는 반드시 영어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다.

    원어민교사가 영어로 말하기코너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스탬프로 도장을

         찍어주고 있다.

     

    스탬프지급방법으로 각 학급 담임교사용으로 지석마크가 새겨진 도장이 제공된다. 한 학생당 하루에 최대 3개까지 받을 수 있다. 단) 마켓이 열리는 날, 영어말하기코너에 참여하면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석초 6학년 이모양은 “지난해에는 상품과 먹을 것도 많았고 스탬프도 선생님들이 많이 줬는데 6학년선생님들은 스탬프 주는 방법을 달리해 일부 학생들이 혼동을 겪게 하는 등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불만을 제기해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석초는 매년 10월31일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영어 페스티벌과 잉글리쉬 마켓도 스페셜 마켓으로 운영하며 벼룩시장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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