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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에이즈예방·홍보캠페인'벌여'

기사입력 2017.12.0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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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일 제30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에이즈예방 주간(12월 1일 ~ 12월 7일) 문화마당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시민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일 제30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에이즈예방 주간(12월 1일 ~ 12월 7일) 문화마당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시민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에이즈, 아는 만큼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를 통해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에이즈 궁금증 해결하기’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거리 홍보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성접촉(우리나라의 경우 99%이상이 성접촉에 의해 감염),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 ․ 출산 ․ 모유수유 등으로 감염되며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치료를 통해 에이즈 증상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통해 감염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만으로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검사 받는 것을 권장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감염인의 조기진단과 치료지원, 무료(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에이즈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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