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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산물 수출판로에 나선 통영시

기사입력 2017.10.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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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1일~3일까지 3일간 최대 수산물 수출시장인 중국과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통영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어업박람회에 참가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1일~3일까지 3일간 최대 수산물 수출시장인 중국과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통영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어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시에 따르면 중국 청도 국제어업박람회는 세계 3대 수산박람회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2016년도에는 46개국 1,4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2015년부터 3년째 참가해 통영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수출바이어와 상담 및 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굴수하식수협, 근해통발수협과 대원식품, 대화냉장, 태화물산, 세양물산, 송명수산, 우진물산, 해담온 등 9개 업체가 참가해 냉동굴, 훈제굴, 활굴, 장어, 피조개, 굴스낵, 굴김 등 다양한 제품의 수산물에 대한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세계 각국의 수출바이어 상담을 통해 통영수산물을 전세계인의 밥상에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세대 최대 소비처인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통영수산물의 선호도 조사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중국 북경시와 제남시에서 운영중인 통영수산식품 해외홍보관을 방문해 운영성과를 확인하고, 주요 외식업체 및 호텔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통영수산물의 위생성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세계적인 국제어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수출바이어를 확보하고, 수출시장을 전 세계로 다변화함으로써 지역수산물 수출 증대를 통해 국내 수산물 가격안정 및 지역 수산인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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