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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 서울시 문화예술교류사업 전라북도어린이국악관현악단 공연으로 뽐낸다!

기사입력 2017.07.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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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
    [광교저널]전라북도와 서울시의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이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오는 22일 연주회를 한다.

    전북도와 서울시간 문화예술교류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15년 도립국악원 공연 이후 두번째다.

    어린이국악관현악단은 전국 최초로 창단한 악단으로 전라북도 문화 홍보사절단으로서 일본 오사카, 중국 서안, 터키 이스탄불 등 해외에도 다수 초청돼 전라북도의 우수한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와의 문화예술공연에서도 예향 전라북도를 뽐내기 위해 56명의 예술단원들이 웅장한 관현악형식의 신축제와 새산조 등 4곡을 연주한다.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이 예향 전북의 전통과 멋, 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와 전북도의 문화 교류사업이 더욱 발전 상생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지자체간 교류사업은 지난 2013년 7월 우호교류 협약체결 이후부터 문화예술은 물론 탄소, 농업, 관광, 일자리 분야 등 15건이 추진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은 14년간의 운영 노하우가 축적된 예비 국악인의 산실이다.

    예술단원과 예비단원, 견습생으로 나눠 수준별 교육과정을 진행함으로서 유년기 맞춤형 교육을 통한 전문 음악인으로의 성장 토대를 제공한다.

    국악관현악단은 가야금, 거문고, 피리 등 8개 파트로 구성돼 모두 56명의 어린이들이 기량을 닦고 있다.

    정기 교육은 매주 2회 과정별로 1시간∼6시간 동안 진행되고 이 밖에도 무대교육과 공연관람 등 현장학습, 단기집중교육 프로그램인 음악캠프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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