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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2유수지 내 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 중복결정

기사입력 2017.07.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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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목적체육관
    [광교저널] 서울시는 지난 19일. 2017년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구 도림동 254번지에 위치한 도림2유수지 내에 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 중복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도림2유수지(19,440㎡)는 집중강우로 인해 급증하는 우수를 일시적으로 모아두는 시설로서 비가 오지 않는 건시에는 농구장, 족구장 등으로 활용돼 왔다. 이번에 결정된 체육시설은 유수지 일부를 복개해 설치하는 다목적체육관으로서 건축규모는 건축면적 2,369.49㎡, 연면적 3,408.68㎡의 지상 3층 건축물이며, 주요 용도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배구장, 탁구장 등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 코트 및 실·내외 암벽등반장이다.

    수정가결 내용은 배드민턴장과 암벽등반장으로 분리된 2개의 체육시설을 효율적 시설물 운영 및 관리를 위해 통합 건축해 하나의 체육시설로 결정하는 사항이다.

    유수지와 체육시설의 중복결정으로 유수용량이 감소하는 등의 유수지 기능 저하는 없으며 유수지의 입체적 활용을 통해 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시설 건립사업은 금년 하반기 중에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고시 등 관련절차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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