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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축산기술 경쟁력 향상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7.07.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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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기술 수준향상 교육
    [광교저널]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 축산시험장은 ‘축산기술 수준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6월말부터 7월 14일까지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에서 도내 한우, 양돈 농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교육은 매년 소수 정예의 한우반과 양돈반으로 나눠 실시해오고 있다.

    한우교육은 소의 생식기관 설명, 발정관찰, 정액관리 및 인공수정에 대한 이론과 실제 암소생식기를 이용한 해부학적 구조를 살펴보고, 생축을 이용한 인공수정 실습으로 교육생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생동감 있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송아지 설사병, 분만 전·후 생식기질병, 구제역 방역 등에 대한 질병위생방역교육도 병행했다.

    양돈교육은 번식돈 관리, 정액 희석 및 활력도 관찰 실습, 돈사시설·환경에 대한 중요성 및 환기관리. 유해가스 측정실습을 실습돈사에서 질의응답과 토론식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했으며, 돼지 주요 질병원인과 대책 및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정재두 경남도 축산시험장은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고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축산농가 경영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과 우량 종돈 및 우수 한우 수정란 보급 등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축산기술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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