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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기사입력 2017.07.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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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립미술관은 ‘2017년 제2회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화·수·목요일에 도립미술관 4층 실기실에서 도내 초등학생 총 4개반, 80명(저학년 3개반 60명, 고학년 1개반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현재 진행 중인 ‘별의 별’ 전시와 연계해 미술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전시 감상 활동 및 작품 만들기이다.

    이를 통해 전시의 원리와 미술작품에 대해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별의 별’ 전을 관람하고 별과 우주에 대한 기초 지식과 상상을 나누며 개별적인 조형물을 제작하고, 명화에 등장하는 별과 그 기법을 이해한 후 명화를 재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라는 부주제를 통해 수강생이 팀을 이뤄 미지의 세계인 은하계를 상상해 공동작품도 제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이며,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am.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반별로 일자를 달리해 1차 A·B반은 25일부터, 2차 C·D반은 26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반과 고학년(4∼6학년)반으로 구분해 반당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저학년은 오전(10:30∼12:30) 또는 오후(14:00∼16:00)의 시간대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고학년은 오후 시간대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김경수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감성이 풍부한 어린이들의 관찰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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