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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결국 부도....( ? )

기사입력 2013.12.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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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 집행부의 방만한 경영으로 보도위기에 처해진 용인도시공사

     

    용인시가 11일 만기인 용인도시공사 공사채 상환금 800억원을 만기일을 하루 남긴 오늘(10일) 오후 6시께 가까스로 NH농협으로부터 공사채 발행을 승인받았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학규 시장과 재정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들과 용인시의회 의원, NH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의장단회의에서 NH농협으로부터 1년간 연이율 3.34%(변동금리)로 800억원의 공사채 발행에 협의했다.

     

    하지만, 내일(11일)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의 채무보증동의안 심의가 남아있고, 이후 본회의를 거쳐야 공사채 발행이 최종 확정된다.

     

    만일 자치행정위가 부담을 느껴 심의를 하지 않을 경우, 부득이 용인시의회가 11일 본회의장에서 의장이 직권상정해 표결에 붙여질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한 달 내에 도시공사 사장을 사직처리 할 예정이다.

     

    또, 현 도시공사 사장을 대신해 시 김남숙 재정경제국장이 사장을 대행, 2명의 본부장을 직위 해제시키고, 이후 이사회를 열어 정관을 바꿔, 사퇴 처리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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