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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돌곶이역 내 ‘한문서예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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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뉴스

6호선 돌곶이역 내 ‘한문서예작품 전시회’ 개최

이승로 의원, 서울교통공사 시설 등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해야

   
▲ 6호선 돌곶이역 내 ‘한문서예작품 전시회’ 개최
[광교저널] 계속되는 배움을 통해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주민공동체 모임인 한문서예교실 회원들이다. 이런 그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솜씨로 만든 작품을 모아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한문서예교실 수강생인 주민의 작품을 포함해 총 30여 개의 작품이 10일부터 14일(금)까지 총 5일 간 전시된다.

전시회를 개최한 한문서예교실은 지난 2010년에 개설됐으며, 회원이 20명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연습을 한 베테랑이 많다. 그래서인지 서예교실은 항상 열정과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서예가이자 서예교실 강사인 원당 황인삼 선생의 가르침아래 매주 월요일 마다 자유롭게 한문을 선택해 다양하고 멋진 자신의 글솜씨를 표현하고 연습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

주민들의 서예작품들은 6호선 돌곶이역에 전시돼 오가는 사람들에게 작품 감상과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돌곶이역 대합실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지하철역이 시민문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주민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주민이 직접 전시회를 열어 많은 사람이 오가는 지하철역에서 더 많은 주민과 문화생활을 공유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주민이 직접 생활 속에서 자치를 이뤄내고 문화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장을 연 것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은 10일 6호선 돌곶이역 대합실에서 열린 ‘2017년 제1회 한문서예작품 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 날 개회식에는 이승로 시의원과 돌곶이역 대합실을 전시장으로 흔쾌히 제공한 최남길 역장, 서예가이자 서예교실 강사인 원당 황인삼 선생, 서예가 현당 이종호 선생을 비롯해 서예교실 회원들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의원은 “전시된 주민들의 작품 모두가 프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급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라며, “주민공동체와 주민협의체를 통한 많은 프로그램을 운용해서 많은 주민들의 재능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와 같이 주민이 직접 만든 작품을 공공장소에 전시해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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