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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산성저하질병 컨설팅 농가호응도 높아

기사입력 2017.07.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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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 생산성저하질병 컨설팅 농가호응도 높아
    [광교저널]전북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소모성질환지도지원사업(일명 “가축질병모니터링검사”)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돼지에서 문제시되는 소모성질병을 주기적으로 검사해 농가별 맞춤형 관리를 통해 양돈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과 대외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추진중이다.

    돼지소모성질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체와 불량한 사육환경 및 스트레스 등이 복합작용해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질병이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개별농가의 질병 발생동향을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효율적인 현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소모성질병 발생률은 낮추고 생산성은 향상해 컨설팅을 받는 농가는 새끼돼지의 폐사율이 크게 줄어 어미돼지 1두당 연간 새끼돼지 이유두수(PSY, 평균20.8두)가 1.2두 향상됐고, 어미돼지 1두당 연간 출하두수(MSY, 평균17.9두)도 0.7두가 증가해 소득증대에 도움이 돼 농가의 호응도가 높다고 전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새롭게 문제시되는 질병에 대한 검색과 질병방역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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