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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인구위기 공감대 형성 사회적 역량집중 최선

기사입력 2017.07.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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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맘쇼
    [광교저널]전북도는 오는 15일 오후 3시,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6회‘인구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전라북도의 저출산 극복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김일재 행정부지사가 참석한다.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저출산 극복은 지속가능한 전라북도를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하며 결혼·출산을 주저하게 하는 사회구조·문화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대책, 신혼부부 주거지원, 남성의 가사·육아분담문화 확산 등에 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시·군,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인구의 날 행사는 우리 사회의 저출산 대응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합계출산율이 OECD 최하위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인구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한편, 이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도민 9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결혼과 출산에 장애가 되는 우리 사회의 가족 문화를 바꿔나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진행된다. 2부 행사로 육아의 행복과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투맘쇼‘육아힐링 토크쇼도 개최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제6회 ‘인구의 날’을 계기로 인구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과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미래 전라북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 사회적 역량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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