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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2017 사회공헌 혁신포럼 SEOUL '개최

기사입력 2017.07.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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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시대, 사회공헌 혁신을 말하다
    [광교저널] 서울시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사회공헌정보센터)와 공동으로 7월11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3층)에서'2017 사회공헌 혁신포럼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사회공헌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다양한 주제로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하는데, 올해 5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새로운 시대, 사회공헌 혁신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기업사회공헌 담당자 및 비영리단체, 공무원, 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포럼은 올해 5회를 맞이한다. ’13년‘상생과 창조, 콜라보레이션의 장‘, ’14년‘사회적 경제와 상생의 길을 걷다‘, ’15년‘사회적 가치 측정의 현재와 미래‘, ’16년‘기업과 비영리단체 매치마켓-기업자원봉사 네트워크 파티‘에 이어 올해는 다양한 협력과 혁신을 추구하는 사회공헌의 변화에 발맞추고자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사회공헌이 민·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창조하는 추세를 반영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기조 강연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이봉현 연구위원의 “새로운 시대의 사회혁신 Agenda 그리고 나아갈 방향”으로 사회혁신이 가진 의미와 그 비전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사회혁신의 개념과 선진국의 다양한 사회공헌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사회혁신을 위한 시사점을 공개하고, 사회공헌의 혁신 모델을 제안한다.

    임펙트스퀘어의 도현명 대표가 사회혁신의 글로벌 트렌드와 제언을 통해 사회혁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물꼬를 트고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임팩트투자 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CS : Merry Year Social Company)가 사회혁신의 선진 사례와 국내 사회혁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 서울시에서는 도시재생본부 김성훈 주무관이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혁신사례를 ‘서울형 도시재생과 기업 사회공헌과의 협업’으로 풀어나가는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포럼의 마지막으로 KoreaCSR 유명훈 대표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혁신모델을 제안하고 함께 궁금증을 풀어가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과 단체가 사회공헌 혁신을 이뤄가고자 하는 공감대를 형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정보를 교류하며 열띤 토론을 나눌 계획이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사회공헌포럼이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문제에 대해 민과 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모범적인 선례가 돼, 이를 계기로 적극적인 민간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포럼이 사회공헌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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