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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삼성전자 입주지원 TF회의 성과

기사입력 2017.07.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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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덕신도시 내 도로 2개 노선 임시 개통
    [광교저널] 평택시는 고덕산단 삼성전자 진입도로와 연결되는 고덕신도시 내 도로 2개 노선을 10일자로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당초 고덕 신도시 내 도로는 2018년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시에서는 삼성전자의 물류이동로 확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삼성전자 조기가동지원 TF를 통해 관련기관(LH 등)과 조기 개통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조기개통은 시행기관인 LH와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협업과 지원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

    이와 관련 평택시는 고덕택지 시행기관인 LH와 끊임없는 실무협의를 통해 조기개통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해 왔으며, 그 결과 고덕신도시 내 대로 1-2호선 2.0㎞, 대로 3-4호선 0.8㎞를 우선 개통해 삼성전자 진·출입으로 인한 교통지정체(1호국도↔고덕 산업단지)를 완화하고, 어연IC↔1번국도간 도로 이용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4일 평택공장 반도체 출하식을 가진바 있으며, 평택공장에 2021년까지 14조 4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도로개통으로 삼성전자 진·출입로 개선, 물류이동 불편사항 해소, 주변도로 정체 완화 등 많은 불편사항이 해소 되는 한편 청북↔송탄 지역간 교통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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