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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친환경 전기차 쌩쌩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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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뉴스

울릉도에 친환경 전기차 쌩쌩 달린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최대 충전 인프라 확충

   
▲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울릉도를 누비게 될 전기자동차
[광교저널] 경북 울릉군이 세계적 전기차 특구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경북도는 울릉군이 지난 7일 공고를 통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단일면적 규모 세계 최대 충전 인프라 확충, 전국 최고 수준의 전기자동차(EV) 보조금 지급이 주요내용이다.

내연기관차량을 매각하는 울릉 주민에게 전국 최고의 보조금 2500만원을 지급하며, 이는 현대 아이오닉 I 모델의 경우, 1340만원에 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1차 공고는 전기차 100대 보급이 목표다.

또 9월까지 군 전역에 급속 충전기 22기, 내년까지 공영 주차장 두 곳에 완속 충전기 20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산업부 지역에너지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충전서비스 시스템도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이용 생태계도 조성한다.

전기차 충전기 규모는 인구, 단일면적 기준, 제주도의 9배 정도가 될 전망이다.

내년 완공되는 울릉일주도로 기준 2㎞당 1기가 설치되는 것으로, 전기차 선진국인 노르웨이 네덜란드를 앞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울릉도의 경우 리터당 1750원 수준으로 휘발유 가격이 높은 편이다. 전기차를 사용하면 연료비가 1/6 수준 밖에 들지 않아 연 1만㎞ 주행 시, 휘발유 내연차는 219만원, 전기차는 35만원 연료비가 들어 경제적으로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전기차 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기차 보조금 및 충전인프라 조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디젤발전을 지열, 풍력, 태양광, 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로 100% 대체하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배기가스 제로, 탄소 제로의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친환경 섬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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